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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국비 확보 위해 정부 부처 방문▲(사진제공=영덕군) 김광열 영덕군수와 주요 간부들이 행안부 박천수 재난관리정책국장과 면담하고 있다. 17일 영덕군에 따르면 이날 김 군수와 일행은 중앙부처의 사업 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재난관리정책국장 등 주요 관계자와도 면담을 진행해 지역 현안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국가정책 및 재정지원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번 방문에서 영덕군이 요청한 주요 사안은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 사업 △소규모하수처리시설 분류식화 사업 △강구(구)교 재해 위험 지구 정비 사업비 증액 등이다. 영덕군은 해당 사안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관련 부처와 주요 부처에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김 군수와 일행은 영덕군 출신의 중앙부처 공무원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영덕군은 국가 예산 확보와 투자유치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세종시에 사무소를 열어 중앙부처와의 협조체계 구축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세종시 방문에 대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지자체마다 국비 예산 확보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 지역의 미래 발전과 민생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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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류한국 대구서구청장류한국 대구서구청장은 17일 오전 11시 30분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대한어머니회 월례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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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조재구 대구남구청장조재구 대구남구청장은 17일 오후 6시 수성스퀘어에서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함께하는 대구경북 발전결의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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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진화 주도 변호사들 활동 전개할 것""대한민국 선진화 주도 변호사들 활동 전개할 것" "5.16을 5.16하라" 선진변협 도태우 대표 선언문발표 선진변호사협회(이하 선진변협) 도태우 대표가 24년 5월 16일에 5.16 63주년을 기념하며 이화장에서 “5.16을 5.16하라”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선진화혁명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5.16은 무엇인가, 5.16 성공의 바탕으로서 이승만, 이승만과 박정희라는 축복, 5.16의 한계인 국가주도의 근대화혁명, 민간주도의 선진화혁명으로 5.16을 5.16하라는 발제와 이승만 대통령의 며느리인 조혜자 여사의 환영사 및 이승만 대통령 내외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대한민국 선진화혁명 선서 순서로 진행됐다. 도태우 대표는 “22대 총선에서 크게 아픔을 겪고 한 달여 동안 깊은 반성과 숙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 뒤 가지는 첫 행사인데, 이승만 대통령의 숨결이 담긴 이곳 '이화장'에서 5.16 63주년을 맞아 귀한 분들을 모시고 인사드리게 되어 과분합니다. 먼저 이 자리를 허락해 주신 조혜자 여사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인사하며 시작했다. 강연의 시작은 5.16은 무엇인가에 대한 선진변협의 입장이었다. 도태우는 “5.16에 대해 많은 대답들이 있겠지만 역사학자 이영훈 교수의 ‘혁명적인 근대화의 출발점’이란 평가를 기준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5.16 성공의 바탕으로서 이승만의 업적과 결단을 설명했다. 이승만과 박정희를 설명하며 도태우 대표는 “로마의 1대 왕 로물루스와 2대 왕 누마는 각기 로마의 무(武)와 문(文) 을 확립했습니다. 저는 로마의 1대, 2대 왕이 확립한 무(武)와 문(文)이 대한민국에서 이승만의 문 (文), 박정희의 무(武)로 다시 출현했고 이것이 위대한 대한민국의 초석을 이룬 크나큰 축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국가주도형이었던 5.16의 한계를 설명하며 “박정희 대통령의 시대를 발전국가체제라고 부르든, 개발독재, 권위주의체제, 낮은 단계의 법치 와 민주주의라고 규정하든 '국가주도형'이라는 성격은 부정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곧이어 도태우 대표는 다음을 강조하며 말했다. “다만 박정희 대통령은 영원히 국가주도형을 의도한 것이 아니며 오히려 반드시 언젠가 민간주도형으로의 이행을 전제하고 있었다고 여겨집니다.” 도태우 대표는 오늘날 5.16의 정신을 진정으로 계승하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국가주도형 근대화를 전환하여 국민들이 국가를 주도하게 만드는 민간주도형 선진화가 진정으로 5.16을 계승하는 것이며 그래서 이 강연의 제목이 5.16을 5.16하라”임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은 대한민국 선진화혁명 선언문 발표였다. 선언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 대한민국은 자유민주 건국과 국가 주도의 근대화혁명의 연장선에서 민간 주도의 선진화혁명으로 도약해야 한다. 하나. 대한민국 국민은 각자의 영역에서 민간 주도의 선진화혁명을 실천하며 그 과정에서 창의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하나. 선진화혁명의 실천자들은 장차 자유문명의 선도국가가 될 대한민국의 역사적 사명을 굳게 수호해야 한다. 선진변호사협회 관계자는 “도태우 대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선진화를 주도하는 변호사들의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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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2024년 5월 17일 금요일 대구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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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고려인 경북도 방문카자흐스탄 고려인 경북도 방문 한민족 뿌리 찾아 경북으로...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 모국 방문단’ 27명이 16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청사를 견학하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이번 방문단은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에서 지난 1년간 한국어를 배우고,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모국 발전상을 견학하기 위해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30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학은 조국을 떠나 낯선 땅에서 소수민족으로 살아온 고려인 어르신들에게 조국의 언어, 역사, 문화를 가르치며 모국에 대한 뿌리와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시키고 있다. 소련 정부는 1937년 러시아 동아시아 지역에서 독립운동에 참여하는 한인들이 급격히 늘어나자, 소수민족 분리 정책을 시행해 한인들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시켰다. 당시 강제로 이주당한 한인 17만여 명 중 약 9만 명이 카자흐스탄에 정착했다.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10만여 명의 고려인 동포가 거주하며, 카자흐스탄 인구의 0.6%에 불과한 소수민족이지만, 각종 정계와 학계 고위직에 진출하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방문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에도 경주, 영천 등지에 5,800명의 고려인 동포가 마을을 형성해 거주하고 있다”며 “경상북도가 법무부와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이 잘 시행된다면 고려인 동포의 한국 체류와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어서 “해외 한민족 동포들을 다시 기억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데 경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영우 고려인 노인대학교장은 “강제 이주의 아픈 기억을 가진 고려인 어르신들의 삶을 따뜻하게 위로해 주시고 크게 환영해 주신 경북도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절을 딛고 카자흐스탄에 당당히 뿌리내린 고려인 동포들이 앞으로도 선조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잃지 않고 한민족의 끈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2017년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고려인 동포와의 교류를 지속해 왔다. 2018년에는 고려인 강제 이주 8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 거주 중인 경북인의 삶을 재조명하는 ‘유목의 땅, 유랑의 민족 카자흐·키르기즈 고려인’스토리북을 출간한 바 있다. 또한 도 숙련기술회 기술 봉사, 독립운동가 후손초청 사업, 해외동포정체성 찾기 사업 등을 통해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및 단체들과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에 지속해서 통상사절단을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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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지난 13일 달성군 구지면은 여름철 집중 호우 등에 따른 산사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하여 산사태 취약지구 오설리 마을에 대한 주민 대피 모의 훈련을 실시하였다.오설리 마을은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조사 및 취약지역 지정·관리 지침'에 따라 2014년도부터 산사태 취약지구로 지정된 구지면 오설리 산17번지와 2022년부터 지정된 산2-3번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구지면은 지난해 여름처럼 장마철 평균 강수량을 넘어서는 양의 비가 내리는 등 예측할 수 없는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날 때를 대비하여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훈련에는 오설리 마을 주민들을 포함한 구지파출소와 달성군보건소, 구지면적십자가 함께 참여했다. 구지면은 훈련을 통해 주민들에게 대피장소인 오설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는 동선과 대피 방법을 교육하고 부상자 또는 미대피 주민 발생 등의 상황에 따른 대처 훈련을 진행하며 재난 상황에 따른 주민 대피체계 전반을 점검했다.또, 대피 훈련을 마친 뒤에는 주민들이 산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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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안예술마을 공예 활성화 정책 포럼대구 수성구는 지난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성구 들안예술마을 공예 활성화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들안예술마을을 비롯한 수성구 지역 공예산업과 캐릭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대권 수성구청장, 수성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의원, 공예산업 전문가, 캐릭터 전문가, 들안예술마을 총괄기획자와 공방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수성구는 이 자리에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작품 생산과 판매, 융합과 소비가 도시에서 함께 이뤄지는 미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문체부 파리메종오브제 예술감독으로 활동한 전문가인 김미연 아엘시즌(al_season) 대표가 첫 발제자로 나섰다. ‘공예산업 트렌드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공예, 설치 예술, 사진, 춤 등 다양한 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최근 산업 경향을 소개했다.이어 국제핸드메이드페어 기획위원으로 활동한 공예비평가 육상수 우드플래닛 대표가 ‘공예분야 우수사례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육 대표는 현대 공예를 실용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앞으로 공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세 번째 발제자인 김형진 ㈜이프진스 대표는 ‘공예 온라인몰 운영 활성화 방안’에서 온라인몰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끊임없는 시행착오를 통해 수성구만의 운영 방향을 찾을 것을 피력했다.마지막으로 2008년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양지혜 ㈜캐릭터플랜 대표이사가 발제했다. 양 대표이사는 30년간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수성구 캐릭터 ‘뚜비’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제언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도권과의 격차를 줄이고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키워드는 ‘문화’”라 강조하며 “들안예술마을을 중심으로 시민이 생산하고 시민이 소비하는 선순환이 자리잡는 문화경제생태계를 구축해 대기업 유통시장 진출로 나타난 골목경제 위축을 해소하고 수성구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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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천사 초등학생 꾸러미 사업' 실시대구 북구 무태조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3일 동 특화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초등학생 20명에게 꾸러미(비타민제, 치약, 칫솔, 학용품 등)를 지원하는 '동화천(桐華川)사 초등학생 꾸러미 사업'행사를 실시했다.'동화천(桐華川)사 초등학생 꾸러미 사업'은 무태조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초등학생 20명을 선정하여 10만원 상당 꾸러미(비타민제, 치약, 칫솔, 학용품 등)를 전달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배영환, 유건준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우리 어린이들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사람으로 자라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무태조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살기 좋은 무태조야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화천(桐華川)사 초등학생 꾸러미 사업'은 2023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대구 캠페인을 통해 무태조야동에서 모금된 성금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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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봉덕1동, 제2회 봉일온마을 축제 성료대구 남구는 지난 11일, 봉덕1동 봉덕신시장 야외공연장에서 2024년 제2회 '봉일온마을 축제'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봉덕1동 마을축제 제2회‘봉일온마을 축제’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하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선정사업으로, 봉덕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하나되는 봉덕1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었다. 이날 축제는 개회에 앞서 1부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풍물, 실버댄스 공연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었으며 주민재능 장기자랑 색소폰 연주와 봉명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 공연, 경기민요 예술원의 전통민요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이어 2부 행사에는 주민노래자랑이 참가자 본인이 점수를 예측하고 맞추는 ‘예능노래방’으로 진행되어 경쟁하지 않는 주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공연 외에도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직접 수지침, 가훈쓰기 체험 부스와 서예 프로그램 등의 전시회를 운영하고, 국민운동 단체 회원들의 봉사로 반려식물 만들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기념뱃지 만들기, 초코송이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남녀노소 마을주민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해 행사를 즐겼다. 함광식 봉덕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5월 좋은 계절에 2024년 제2회 봉일온마을 축제를 주민들이 많이 즐겨주셔서 매우 뿌듯하다.”라며 “오늘 열린 마을축제가 봉덕1동 주민들의 지속적인 화합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경희 봉덕1동장은“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한자리에 모여 마을 축제를 통해, 주민 간의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준비해주신 주민자치워원회와 후원․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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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2024 달서 반려가족 희망나눔 축제 개최대구 달서구가 5월 25일 달서 반려견 놀이터(장동 산 28번지)에서‘2024 달서 반려가족 희망나눔 축제’를 개최한다.달서구는 올해 개장한 대구 최초 달서 반려견 놀이터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한 행사로 달서 반려가족 희망나눔 축제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교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펫(pet)션스타 선발대회 △명랑운동회(달리기대회)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EBS ‘세상의 나쁜 개는 없다’ 설채현 행동교정 수의사와 SBS‘TV 동물농장’의 박순석 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반려동물 행동교정과 건강상담,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또한, 부대행사로 △반려가족 힐링콘서트 △반려견 퍼포먼스 공연 △반려동물 무료 체험부스(위생미용, 행동교정, 수제간식 만들기 등) △수의사 건강검진 및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축제는 5월2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과 축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4일 달서구 홍보견으로 위촉된 달멍구도 축제 홍보 영상 촬영 등으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에 힘을 보탠다. 축제 당일 펫(pet)션스타 선발대회 시상식과 홍보견 포토존 운영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024 달서 반려가족 희망나눔 축제를 지역에서 유일하게 개최하니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 가족 구성원이며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로 동물 친화적인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동물복지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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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제18회 '관음동 孝 경로잔치' 개최대구 북구 '관음동 경로잔치 추친위원회' 주관으로 제18회 관음동 孝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가정의 달이자 어버이날을 맞아 5월 11일 11~16시에 열린 이번 경로잔치는 관내 어르신 700여 분을 모신 가운데 음식대접, 실버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허진걸 경로잔치 추진위원장은 “18회를 거치는 동안 관음동의 전통으로 자리잡은 이번 경로잔치를 계기로 관내 어르신들께 그동안의 은혜에 보답하게 되는 기회가 되어 너무 기쁘고, 부족하나마 오늘만큼은 준비한 음식 맛있게 드시고 즐겁게 보내시고 앞으로도 만수무강하십시오”라고 개회사를 밝혔으며, 관음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전 관변단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하였다.이번 행사로 모든 참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경로효친사상을 고취 및 주민화합을 통한 정이 넘치고 행복한 관음동으로 거듭나는 장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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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식품안전관리 전국 지자체 평가 '최우수'대구 남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24년도 식품안전관리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3년도 한 해 동안 추진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 정책 등을 평가한 것이다. 주요 평가내용은 ▲업체 점검 실적 ▲합동단속 참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지수 ▲기한 내 민원 처리 ▲기한 내 이물 신고 처리 등이다. 남구는 10개 세부 평가지표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22년에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조재구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식품 안전 관리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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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속도 낸다청송군은 1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교보증권 컨소시엄과 1,200억원 규모의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내 골프장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청송군과 주관사인 교보증권 주식회사를 비롯한 3개 출자사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서에 따라 교보증권 컨소시엄은 제안한 사업계획에 근거해 사업의 추진, 사업비 조달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하며, 청송군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파천면 신기리 일원 약 140만㎡ 부지에 민간자본 1,200억원을 투입해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등의 시설을 2026년까지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청송의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에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지역상권 활성화와 고용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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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축구 종목 종합 우승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영덕군 축구팀이 고등부와 일반부를 석권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영덕군 고등부 축구팀은 지난 11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울진군을 만나 박민서(19) 선수와 김한빈(19) 선수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 1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영덕군 일반부 축구팀은 지난 13일 도내 전통의 강호로 꼽히는 칠곡군과의 결승전에서 박정현(28) 선수와 김준일(30) 선수가 골을 터트려 2대 1로 전반전을 앞선 가운데 마쳤으며, 후반전엔 최영민(21), 박정현(28), 박성현(28) 선수의 연속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아 최종 5대 1로 일반부 우승을 거머쥐어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일반부 준결승전에선 울진군과 격돌해 후반전까지 치열한 경기를 치렀으나 0대 0의 스코어를 기록해 승부차기 접전 끝에 5:4로 역전 승리하는 드라마를 써 큰 박수를 받았다. 하상목 영덕군축구협회장 “우리 선수단 모두가 그동안 힘든 훈련을 소화하며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본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기인 축구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달성해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이 자랑스럽다”고 반겼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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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군부 종합우승!칠곡군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구미시에서 개최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칠곡군은 이번 대회에 16개 종목 선수 284명 임원 92명으로 참가했고 농구, 레슬링, 배드민턴, 태권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등도 입상하면서 군부 종합우승을 다시 한번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칠곡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군부 종합 3위라는 불명예를 씻고 명실상부 군부 최강자임을 유감없이 과시할 수 있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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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천지원전 가산금 회수처분 취소 소송 상고기각영덕군, 천지원전 가산금 회수처분 취소 소송 상고기각 원전 취소 아픔 딛고 새로운 비전 제시 영덕군은 2021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처분 취소 소송이 지난달 25일 대법원에 의해 상고 기각됨에 따라 그간의 소송 과정과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영덕군에 따르면 정부는 2012년 영덕 천지원전을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2014년과 2015년에 3회에 걸쳐 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으로 총 380억 원을 영덕군에 교부한 바 있다. 하지만 정부는 2017년 10월 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발표해 신규원전 건설을 백지화하고 2018년 1월에는 교부한 가산금을 영덕군이 집행하지 못하도록 보류시켰으며, 나아가 2021년 가산금 380억 원은 물론 이자 29억 원을 포함한 총 409억 원을 회수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당시 영덕군 민선 7기는 2021년 9월 이를 반납한 다음 정부의 일방적인 천지원전 백지화와 가산금 회수의 부당함을 소명하기 위해 같은 해 10월 8일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2023년 12월 22일 서울고등법원의 항소 기각에 이어 2024년 4월 25일 상고마저 대법원으로부터 받아들여지지 않아 법정 다툼은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 이번 영덕군의 입장은 민선 7기가 제기하고 민선 8기가 이어받아 진행한 소송에 대한 것으로, 영덕군은 원전 백지화로 인한 정신적·재산적 피해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보상이라 여겼던 가산금마저 몰수당한 억울함을 정부와 법원에 호소하기 위해 충실히 재판에 임했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상고가 기각돼 아쉽지만 사법부의 판단과 결정을 존중하며, 다만 원전 건설 사업과 같은 중차대한 정책의 경우 지자체와 지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치 못한 피해에 대해선 국가적인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가의 에너지 정책은 백년지대계로서 일관성 있게 추진돼야 함에도 충분한 의견수렴이나 공론화 과정 없이 정부의 성향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린다면 국민의 공감과 동의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영덕군은 천지원전 취소와 가산금 몰수라는 지난 아픔과 분열을 떨쳐 내고 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미래,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에 영덕군은 지난 일련의 일들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발판으로 국내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경상북도의 에너지 클러스터 정책과 산업통상자원부와의 발전적인 관계를 통해 미래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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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외식 물가 상승폭 하락 추세가공식품·외식 물가 상승폭 하락 추세 정부-식품·외식업계, 소통 강화 전체 소비자물가·가공식품·외식 물가 추이(’13~, 전년동월비)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가공식품·외식 물가 동향에 대해 물가 상승폭이 지속 하락하고, 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해 가공식품·외식 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현장 애로 과제를 적극 발굴·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 소비자물가조사에 따르면 가공식품 및 외식 물가 상승폭은 2022년 하반기 이후 지속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높은 국제유가·환율 및 코코아두·과일농축액·올리브유 등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일부 제품 가격 상승이 발생하고 있다.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는 식재료비를 포함하여 인건비, 공공요금, 물류·유통 등 다양한 비용이 복합 반영되는 구조이다. 특히, 외식 물가는 상품(음식)과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특성상, 식재료비 외 인건비·공공요금 등에도 많은 영향을 받아 다른 분야에 비해 물가 둔화 속도가 느린 특성이 있다. 지난 2021년 하반기 이후 심화된 인력난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 인상,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으로 인해 외식업계의 경영 부담이 누적되며 외식 물가는 아직까지 높은 수준이나, 완만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그간 기업 원가 부담 및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금융·세제 지원 확대 및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고, 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하여 가격 인상 시기 이연, 인상률·인상품목 최소화, 인하 제품 발굴 및 할인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세계식량가격지수도 고점 대비 점차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기업의 원가 부담도 완화되는 추세이다. 우선, 수입 가공식품 원재료에 대한 할당관세 신규 도입·연장 등을 검토하고, 중소 식품·외식기업의 식재료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한 원료매입자금도 지속 지원하고 있다. 특히, 외식업의 경우 올해부터 신규로 적용하고 있는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를 신속하게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식품·외식 물가는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분야인만큼, 정부는 가공식품 및 외식 물가가 낮은 수준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업계와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업계에서도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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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2024년 5월 16일 목요일 대구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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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단산~부석사간 도로’ 개통경북 영주시는 강원 영월, 충북 단양을 연결하는 단산~부석사간 도로가 건설공사 착공 8년 만인 13일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상북도가 개최한 개통식에는 임종득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박남서 영주시장,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각 지역 의원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단산~부석사간 도로는 길이 10.45km로 총사업비 1천285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6년 8월 1일 공사가 시작돼 지난 4월 임시개통을 했고 13일 정식으로 개통됐다. 특히 3.03km에 이르는 마구령터널 개통으로 부석면 임곡리에서 부석면 남대리까지 이동시간이 30분 가량 줄어든다. 터널을 통과하면 국가지원지방도 28호선을 통해 강원도 영월군과 충북 단양군으로 바로 연결된다. 영주시는 이번 도로 개통에 따라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마구령 터널 개통을 위해 많은 협조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관계자 여러분께 영주시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 “마구령 터널이 우리의 밝은 미래를 향한 첫걸음이 되어, 3도가 함께 새로운 발전을 향해 쭉쭉 뻗어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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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화가 권용섭, 여영난 초대전독도화가 권용섭, 여영난 초대전 갤러리상생 개관 1주년기념 포항의 문화예술을 전도하는 갤러리상생이 1주년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독도화가 권용섭, 여영난 초대전을 기획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독도 그림 58점과 지구촌을 순회하며 전시 했던 미국, 유럽 등 현지 스케치 20 여점 등 모두 80여점을 전시된다. 특히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독도의 황금독수리바위와 세종대왕바위, 기마상 등 독도의 진기한 속내를 보여준다. 갤러리상생 개관 1주년기념 독도화가 권용섭, 여영난 초대전은 침체돼 가는 포항의 경제를 문화로 승화 시켜 보겠다는 의도에서 포철의 태동으로 한국경제 발상지를 그리며 '상생'이라 명명했다고 한다. 18일 오후2시 개막 포퍼먼스를 시연하는 권용섭화백은 2000년 부산을 시작으로 2002 월드컵기념 60미터의 초대형 안면도와 독도실경, 헐리우드, 유럽의 피렌체, 일본 총영사관과 학교, 백악관 문화광장에서 평양 김일성 광장에 이르기 까지 이념과 국경을 넘는 평화의 퍼포밍으로 유명하다. 독도 전시역시 24년전 한일신공동어업협정의 굴욕 외교를 타파하는 경찰청 전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와 해외 20 여 개국을 순회하고 독도홍보대사 역활을 톡톡히 해 온 화가의 귀환전이라 의미가 깊다. 또한 작금에 남북통일의 비젼이 암담함을 아쉬워 하며 UN제재 속에서도 애국심을 발휘해 평양 만수대 창작사에 독도 홍보를 해왔다. 권 화백은 1998 최초 금강산 화가이며 부인 여작가는 마지막 묘향산을 그려 두 부부화가의 절묘한 하모니를 이룬다. 내금강산과 묘향산의 보현사는 각각 3미터나 되는 대형작품을 선보이는 근래 보기 드문 전시회이기도 하다. 갤러리상생 관계자는 "포항과 독도는 땔 수없는 지리적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도움이 될거라 믿는다는 기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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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2024년 5월 14일 화요일 대구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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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보건소 ‘친구야, 아침밥 먹자!’ 운영달성군보건소는 10일 옥포읍 소재 반송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구야, 아침밥 먹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규칙적인 아침 식사는 학생들의 주의 집중력과 인지력 및 학습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며, 건강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에 달성군보건소는 청소년들의 아침 식사 결식률 감소를 위하여 지난 10일 반송초등학교 정문에서 아침 등굣길 학생 및 교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소 관계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단한 아침밥 대용 영양간식과 함께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한 자료와 홍보물을 나눠 주었으며, 캠페인 후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전교생 방송 수업도 함께 진행하여 아침밥의 긍정적 효과에 대해 알렸다. 보건소장 권선영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영양 섭취를 위해서 아침밥이 필수이며, 청소년기 건강은 평생을 좌우하는 건강의 초석을 마련하는 시기이므로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보건소에서는 5~6월 중 관내 학교인 대구매곡초등학교, 구지중학교 등을 방문해 ‘친구야, 아침밥 먹자!’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외에도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영양, 비만, 운동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학교와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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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충북 연결, 단산~부석사간 도로 개통경북-강원-충북 연결, 단산~부석사간 도로 개통 마구령, 추억 속으로... 영주~단양~영월을 잇는 마구령. 다른 이름으로 매기재. 장터로 가는 장꾼들이 말을 몰고 다녔다고 해서 마구령, 경사가 워낙 심해 한 발 내디딜 때마다 힘들어 논을 매는 것처럼 힘들어 매기재라고 불렸다. 이 마구령은 이제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 경북도는 13일 영주 부석면에서 단산~부석사간 도로 건설공사(마구령터널)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임종득 국회의원 당선인과 영주시장, 영월군수를 비롯한 각 지역 의원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단산~부석사간 도로는 연장 10.45km에 사업비 1,285억원이 투입됐다. 2016년 8월 1일 공사가 시작돼 4월 임시개통 했고 8년 만인 13일 정식으로 개통됐다. 특히 3.03km에 이르는 마구령터널 개통으로 영주 시내에서 남대리까지 1시간 10분이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40분으로 줄어든다. 터널을 통과하면 국가지원지방도 28호선을 통해 강원도와 충북으로 바로 연결된다. 이 도로는 기존에 지방도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주민불편 해소와 국비 확보를 위해 경북도의 지속적인 건의로 2008년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시켰고 이후 지역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사업 추진이 성사됐다. 해발 800미터에 이르는 마구령 고갯길은 급경사, 급커브뿐 아니라 기상 상황에 따라 폭우, 폭설 시 상습적으로 교통이 끊기어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안겼다. 터널 개통으로 기존 마구령 옛길은 백두대간 생태복원 사업 추진으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다. 이날 개통으로 지역에서는 편리한 교통 접근성을 비롯해 인근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에서 장릉, 청령포, 김삿갓 계곡 등 관광지 벨트가 조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앞으로 마구령 터널 개통으로 경북, 강원, 충북의 상생발전이 기대된다. 터널을 통해 3道가 힘을 합쳐 중부권 균형발전과 관광산업의 상승효과를 내겠다”며, “사회기반시설로 지역민들의 편리한 이동권 확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을 통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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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현대인을 가장 위협하는 암, 대장암[기고] 현대인을 가장 위협하는 암, 대장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교수 이지혜 2023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에서 새롭게 발생한 27만 7,523건의 암 가운데 대장암은 3만 2,751건, 11.8%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했고, 연령대별로는 60대(26.3%), 70대(22.3%), 50대(19.6%)의 순서로 많이 발생했다.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암으로 떠오른 대장암,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대장(큰창자)은 음식물을 분해하지는 않고, 수분을 흡수하고 음식물 찌꺼기로 분변을 형성해 저장했다가 내보내는 기능을 하는 소화기관이다. 소장(작은창자)의 끝에서부터 항문까지 이어져 있으며 길이는 150cm 정도이다. 대장은 맹장(막창자), 결장(잘록창자, 대장의 대부분), 직장(곧창자), 그리고 항문관으로 나뉜다. 결장은 다시 상행결장(오름잘록창자), 횡행결장(가로잘록창자), 하행결장(내림잘록창자), 에스(S)자결장(구불잘록창자)으로 구분된다. 소장의 마지막 부분인 회장(돌창자)의 말단과 대장의 초입인 맹장사이에는 회맹판이라는 것이 있어서 대장의 내용물이 소장으로 역류하는 것을 막는다. 맹장 중앙부로부터 회맹 접합부 아래로는 충수(막창자꼬리)가 7~8cm가량 나와 있어 우리가 흔히 맹장염이라고 하는 막창자꼬리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에스자결장에 이어지는 직장은 길이 13~15cm 정도로, 항문관으로 넘어가는 부위인 항문직장륜에서 끝난다.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대장암이라고 말한다. 발생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고 하며,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혹은 결장직장암이라고 한다. 대장암의 대부분은 대장 점막 샘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샘암)으로, 양성 종양인 선종성 용종(폴립)에서 유래한다고 알려져 있다. 선암 이외에도 림프종, 신경내분비종양, 평활근육종 등이 생길 수 있다. ◆ 초기 증상이 없는 대장암 대장암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고, 증상이 나타날 때는 질환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설사, 변비, 배변 후 뒤무직, 이전보다 가늘어진 변,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변 보는 횟수가 바뀌는 등 배변 습관의 변화, 혈변이나 끈적한 점액변, 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지는 등의 증상이 발생했다면 대장암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복부 불편감(복통이나 팽만감), 체중·근력의 감소, 피곤한 느낌, 식욕 부진, 소화불량, 울렁거림과 구토 등 비특이적인 증상이 있을 때도 한 번쯤 대장암을 의심해야 한다. 암의 증상은 종양의 발생 위치와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복부 오른쪽 대장에 종양이 생기면 장의 폭이 넓고 대변이 아직 묽은 상태인 부위이기 때문에 장이 막히는 일이 별로 없고, 흔히 만성적인 출혈과 그에 따른 빈혈이 발생한다. 반면 왼쪽 대장에 생기는 병변은 흔히 장이 막히는 증상을 일으키고 대부분의 환자는 배변 습관에 변화가 생겼다고 호소한다. ◆ 가장 정확한 검사방법은 대장내시경 대장내시경 검사는 의사가 직접 카메라로 대장 내부의 출혈 부위와 병변의 표면을 관찰하고 조직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므로 대장질환의 가장 정확한 진단법이다. 내시경 검사는 대장 용종의 발견에 매우 민감하고 발견된 용종을 즉시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검사 전 대장정결이 필요하고 수면내시경이 아닌 경우 불편감이 있으며, 암 등으로 대장 내강이 막혀 있으면 더 이상 검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 성적이 매우 좋다. 검진을 통해 선종 단계에서 용종을 발견하여 대장내시경으로 제거하면 대장암 발생 자체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한 검진이 중요하다. 증상이 없는 저위험군은 45세 이후부터 매 5~10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포이츠-예거스 증후군,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등이 있는 경우와 가족 중 연소기 용종증, 대장암 혹은 용종,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이 있는 고위험군은 전문의와 상담 후 검사 방법과 검사 간격을 결정하여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 유전 요인과 관련 있는 대장암 대장암의 5%는 명확히 유전에 의해 발병한다고 밝혀졌으며, 이 외 5~15%는 유전적 소인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적 요인에 의한 대장암은 원인이 명확한 경우가 많고, 결함이 있는 유전자를 갖고 태어나므로 비교적 어린 시기에 대장암이 발생하며, 다른 장기도 이상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유전 성향이 있는 질환 가운데 대장암과 관련된 대표적인 것이 유전성 대장용종 증후군으로, 대장에서 다발성으로 용종이 생기는 질환을 총칭한다.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을 비롯해 연소기 용종증, 포이츠-예거스 증후군, 카우덴 증후군, MUTYH 연관 용종증, 뮤어-토레 증후군, 터콧 증후군 등이 여기에 속한다. 선종성 용종이 다발적으로 생긴다고 모든 용종이 대장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특별히 높은 것은 아니지만, 선종이 수백, 수천 개나 생겨나는 만큼 전체적으로 대장암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커진다. 실제로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의 경우 치료하지 않으면 100%가 대장암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전성 대장암의 대표 질환 중 하나인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은 비교적 이른 나이에 발생하고 유전성 종양 중 발생 빈도가 가장 높아서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 종양의 위치에 따른 수술 치료 방법 대장암 수술 시 종양의 위치에 따라 절제하는 범위가 달라진다. 기본 원칙은 종양과 충분히 떨어진 곳까지 대장을 절제하고, 림프절도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것이다. 특히 직장암의 치료 방법을 결정할 때는 종양의 조직 침투 정도, 항문 괄약근 침범 정도, 항문과의 거리 등이 중요한 요소다. 조기 직장암 중 종양이 항문연으로부터 8cm 이내에 있고 근육층 침범과 림프절 전이가 없으며 종양의 크기가 4cm 이하일 때는 국소 절제도 시도해볼 수 있다. 수술 방법도 개복, 복강경, 로봇수술 등으로 다양하다. 항문으로부터 12cm 이상 위쪽에 발생한 암은 전방절제술이나 저위전방절제술을 시행한다. 항문으로부터 6~12cm 위치에 발생한 직장암은 가급적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항문을 보존하는 괄약근보존술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주로 저위전방절제술이나 초저위전방절제술을 시행한다. 초저위전방절제술은 직장의 대부분을 절제하고 항문거근 높이에서 문합하는 방법으로, 자동단단문합기 또는 손을 이용해 결장과 남아 있는 직장을 이어준다. 종양이 항문으로부터 3~5cm에 위치하는 일부 직장암의 경우, 암이 항문 괄약근을 침윤하지 않았고 항문 기능을 보존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수술 전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치료를 통해 괄약근보존술을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암이 항문 괄약근을 침윤했거나 항문기능 보존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대부분 복부와 회음부를 통하여 암이 있는 부위의 직장과 결장의 일부를 절제하고, 남아 있는 결장의 끝을 대변의 배출 통로인 인공 항문(장루)으로 만드는 수술인 복회음절제술을 시행한다. 수술 후에는 재발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보조적 치료법으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는데, 2~3기 직장암에서는 수술 전 또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전이암의 경우 간 또는 폐에 국한된 전이암에서 수술이 가능하도록 종양의 크기를 줄이기 위한 선행화학요법을 시행하거나, 전이나 재발이 되었을 때 완치가 목적이 아닌 생명 연장 및 증상 조절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기도 한다. 대장암은 초기 단계에서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대장내시경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는 대장암으로 인한 합병증과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불규칙한 식습관, 만성적인 소화기 문제가 있는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 조기에 발견하면 대장암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므로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대장암 검진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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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과학의 날 기념탑리여자중학교는 2024년도 제57회 ‘과학의 날’을 맞이해 ‘창의 그림·독후감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과학 독서를 통해 알게 된 지식을 창의적인 발상으로 해석해 스토리텔링을 구상하거나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과학 지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상의 유연함으로 창의와 상상을 자극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대회는 참가 학생들의 꿈이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우주의 탄생, 지구와 생명, 유전과 진화로 무한하게 확장돼 창의의 날개를 펼치는 계기가 됐다. 독서 주제는 빅뱅, 우주 개척, 식물생태, 신체 기관, 빛의 신비, 지구의 역사, 극지탐험, 물질의 과학 등 관심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됐고 과학 지식을 창의적인 발상으로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서 배움이 성장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대회였다. 독후감 부문에 참가한 이○○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독서와 창의적 발상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짜임새 있는 전개를 위해 다양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고, 그림 부문에 참가한 김○○ 학생은 “과학 지식을 창의적으로 확장하고 이미지로 표현하면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접목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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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원초, 강사 초청 ‘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도리원초등학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학생 대상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지난 3월 29일에 4~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24년부터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 및 관련 제도 개선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이 필수교육으로 지정됨에 따라 4~6학년을 대상으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위촉 강사에 의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학년별로 이뤄진 교육은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의 올바른 사용법 및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불법 마약류에 대한 대처방안 습득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자 교육이 이뤄졌다. 6학년 이○○ 학생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마약류의 실태와 위험성을 잘 알게 됐고, 무엇보다 올바른 약물 사용에 대한 실천이 가장 필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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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편의를 위한 제2민원실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문경시 종합민원과에서는 민원인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성을 높이고자 제2민원실(노인복지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이번 새로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말이나 저녁시간에도 시민들이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에는 휠체어 진입을 위한 자동문과 경사판을 설치해 접근성을 더욱 높였고, 시각장애인용 키패드와 음성안내 및 점자표시(라벨), 화면 확대기능 등 여러 편의 기능도 제공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2민원실에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언제든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져 주민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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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료 배달하면서 1인가구 안부 확인대구 북구 복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중장년층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음료 배달 지원사업’을 펼친다. '똑똑똑~ 건강음료 안부확인'사업은 복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신규 특화사업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한국야쿠르트 매니저가 주 3회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한다.이와 함께 건강음료 배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연락하여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건강음료 배달원을 ‘복지지킴이(명예사회복지공무원)’로 위촉함으로써 인적 네트워크를 확충하여 대상가구에 배송된 음료가 그대로 남아 있거나 이상 징후 발견 시 배달 매니저가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알려 대상자의 상태를 신속하게 확인해 혹시 모를 위기 상황을 대처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대구캠페인 모금액을 사용하여 진행되며, 올해 복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규 특화사업을 8개로 확대하여 생애주기별로 아동, 청년, 중장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박경자, 강옥희 공동위원장은 “지난해 주민분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후원금이 많이 모였다. 덕분에 다양한 특화사업을 새롭게 실시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우리 동의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동은 홀로 사는 저소득 중장년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에 실시하는 '건강음료 안부확인' 사업을 통해 건강음료 배달원들의 정기적인 안부 확인으로 중장년 독거가구의 안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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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청소년멘토링사업 설명회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청소년센터에서 2024년 위기청소년멘토링사업 설명회 및 결연식을 개최했다.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7년부터 위기예방 프로그램으로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멘토 7명이 활동하고 있다.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은 어른 멘토가 청소년 멘티와 멘티가족과 소통하며 월 4회(주 1회) 멘티 청소년과 대면활동을 통해 심리적·정서적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와 지역자원연계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이다.결연식에 참석한 멘토 박00은 “멘토링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앞으로 멘토로서 청소년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면 좋을지 알게 되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송갑순 상담복지센터장은 “위기청소년멘토링 사업이 위기청소년과 가족에게 정서적 안전망 역할을 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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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 전사자 유족 위문경북북부보훈지청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3.22.)을 맞아, 15일 제2연평해전 전사자 故 서후원 중사의 유족과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故 신선준 상사의 유족을 위문했다.이용수 지청장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가보훈부장관 명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서해수호 영웅의 국가를 위한 숭고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故서후원 중사는 2002년 발생한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경비정과 교전 중 전사하였으며, 故신선준 상사는 2010년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한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46용사 중 한 명이다.국가보훈부에서는 서해수호를 위해 제2연평해전(2002년), 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2010년)에서 희생·공헌하신 전사자 유족과 참전장병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하여 매년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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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없는 물야! 우리가 지킨다물야면은 산불이 잦은 봄철을 맞아 지난 13일 물야면사무소에서 면사무소 직원, 산불감시원, 마을이장 등 50여 명이 함께하는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물야면과 산불감시원, 이장협의회 등 유관기관 주요 인원이 참석해 불법 소각 행위, 인화물질 소지 금지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 확립,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해 홍보지를 배부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홍보활동을 실시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정승욱 물야면장은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산불 없는 안전한 물야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주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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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꿈과 재능 키우는 특수교육 공모사업 확대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의 내실화와 통합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2024년 특수교육 관련 통합 공모를 통해 총 8개의 공모사업에 110교, 60팀을 선정하여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특수교육 공모사업으로는 △정다운 학교 △통합교육 거점유치원 △문화 예술 체육활동 △장애 학생 재능 키움 △어울림 인권 동아리 활동 △고등학교 과정 전환지원 프로그램 △특수교사 연구동아리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총 8개 영역의 사업을 지원한다.정다운 학교 사업은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협업을 통한 통합교육의 성과를 제고하고 다양한 어울림 교육활동과 일반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특수학급이 설치된 유․초․중․고를 대상으로 8교를 선정해 교당 400만 원을 지원한다.장애 유아의 사회적 역량과 자립심을 강화하고 비장애 유아에게는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통합교육 거점유치원 4개 원 선정하여 원당 400만 원씩을 지원한다.또 장애 특성에 적합한 문화 예술 체육지원 강화를 통해 장애 학생의 소질과 재능을 살리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수학교 4교를 선정하여 교당 500만 원~1,000만 원 이내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특수학급과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를 대상으로 문화 예술 동아리 40팀을 선정하여 동아리당 100만 원 내외로 예산을 지원한다.그리고 장애 학생의 예술적 재능과 끼를 발휘하고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초 5학년 ~ 고 3학년 특수교육 대상 학생 중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아 20명을 선발하고, 학생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한다.이 밖에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어울림 인권 동아리 10팀을 선정해 팀당 100만 원 ~ 200만 원을 지원하며, 장애 학생 진로 직업교육 강화를 위해 고등학교 과정 전환지원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25교 선정하여 교당 300만 원을, 특수교사 연구동아리 10팀을 선정하여 팀별 200만 원을 지원한다.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성공적 사회통합을 위한 미래 역량 교육의 하나로 자격증 취득 과정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나도 딸 수 있어’라는 주제로 장애 고등학생 200명을 선정하여 자격증 취득에 드는 교재비, 학원비, 시험전형료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한다.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장애 학생 159명이 바리스타,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 굴착기 면허 등 20여 개의 다양한 영역에서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교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특수교육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여 희망하는 직종에 도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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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전 연령층 확대 시행대구광역시는 전세사기 등에 따른 전세금 미반환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특히 피해가 심각한 저소득층의 전세보증금 보호를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지원 범위를 확대해 3월 4일(월)부터 시행한다.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 상품으로 대구광역시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보증가입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대구광역시는 청년 주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6월부터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등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전세사기 등의 피해가 커지자 2023년 7월부터 국토교통부에서 국비를 일부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했다.올해부터는 청년에서 전 연령층으로 대상을 확대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 중인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천만 원~7천5백만 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 지원대상이 된다.* (소급지원) ’24.1.1.~3.3. 기간에 유효한 보증을 가지고 있었던 경우 ’24. 6. 30.까지 신청 시 지원* 청년(19~39세) 5천만 원, 청년외 6천만 원, 신혼부부 7천5백만 원 이하신청인이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하여 먼저 보증기관*의 보증료 납부 후 대구광역시에 보증료 지원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최대 30만 원**까지 신청인 계좌로 지급한다. *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청년/신혼부부) 납부 보증료의 100%(최대30만 원), (청년외) 납부 보증료의 90%(최대30만 원)대구광역시 원스톱 주거지원 플랫폼인 ‘대구安방(https://anbang.daegu.go.kr)’을 통해 지원사업 요건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진행 과정은 문자메시지·알림톡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전세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은 2022년 대구시가 전세사기에 취약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시행했던 사업이다”며,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고 저소득층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해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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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수액 드시러 휴양림에 놀러 오세요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에서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로쇠 수액 무료시음 행사를 개최한다.매주 일요일 오전 10~1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휴양림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년 중 이맘때만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054-682-9009)으로 문의하면 된다.고로쇠나무는 뼈에 이롭다고 하여 ‘골리수’로도 불린다. 특히 고로쇠 수액은 일반 식수와 비교해 칼슘은 약 40배, 마그네슘은 약 30배 더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몸속 노폐물을 씻어내 줄 뿐 아니라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생체 면역강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체험 기간만이라도 휴양림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감상하고 고로쇠 수액도 맛보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으므로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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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혁신지원사업 주요성과 공유회동양대는 지난 21일~22일 양일간 원주 오크밸리 그랜드볼룸에서 150여명의 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2023학년도에 추진된 대학혁신지원사업 주요성과에 대한 공유회를 가졌다.이번 성과공유회는 동양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주관하여 2023학년도에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사업 중 우수한 사례를 중심으로 전체 대학구성원들에게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하여 추진된 사업에 대하여 차년도 계획에 환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이하운 동양대 총장은 성과공유회에 직접 참여하여 2023년에 각 부서별로 발표되는 내용에 대하여 조목조목 추진방향을 되짚어 주었으며, “2024년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추진의 마지막해로서 사업추진의 고도화를 통하여 대학 시설의 첨단화는 물론, 학생중심의 특성화된 교육의 내실화,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경쟁력이 있는 대학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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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어모면 노인회 전체 회의 개최어모면 노인회는 지난 23일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33개 경로당 회장과 총무님이 참석한 어모면 노인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어모면 관내 10여 개 경로당 신임 회장님들의 인사 말씀과 포부를 시작으로 회의가 시작됐고,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보조금 사용기준과 관련 지침에 자세히 설명하고 질문과 건의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차호성 어모면분회장은 “각 경로당 회장, 총무들께서는 오늘 교육 내용을 잘 숙지해서 경로당 보조금 집행에 철저히 해 달라. 그리고 회원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인회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김영호 어모면장은 “경로당 회장 총무님들께서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봉사해 주고 계신 데 감사드리며, 지역 어르신의 화합의 공간인 경로당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 경로당 보조금이 투명하고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달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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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육과정 정책 안착 위한 시동경북교육청은 초등교사 700여 명이 참가한 화상 회의를 통해 2024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신학년도를 시작하기 전에 초등 교육과정 정책을 안내함으로써 체계적인 새 학년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교육정책의 효율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올해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경북교육청의 초등 교육과정 정책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기 삶과 학습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인재로 기르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날 행사는 경북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책임교육 학년제 △맞춤형 자율 평가 △온 자람 학기제 △도전! 꿈 성취 인증제 △경북체험 맛집 365 △질문이 넘치는 교실 등의 정책에 대해 안내와 설명으로 진행됐다.먼저 2024년 처음으로 시행되는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학습 부진 예방과 보정을 위한 다각적 조기 진단을 통해 기초학력 전담 교사와 희망사다리 교실 등 다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결손 해소를 지속해서 지원한다. 아울러 초․중등 교육의 본격적인 교과 학습이 시작되는 초3, 중1을 ‘책임교육 학년’으로 지정하여 학습과 기초학력 향상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초3, 5, 6학년을 대상으로 학생 성장을 진단하여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컴퓨터 기반 평가인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를 실시하여 개별 학생의 인지적․비인지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지원한다.이와 함께 자기 주도적 인성 교육 프로그램인 ‘도전! 꿈 성취 인증제’는 학교장-교육장-교육감의 인증 단계를 거치도록 하여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초등학교 5학년 1학기를 ‘인성 혼(溫-ON)자람 학기제’로 지정하여 인성 교육 중심으로 학급을 경영한다. 또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체험학습 장소를 선정하는 ‘경북체험맛집 365’를 운영하고,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 수업문화 조성을 위해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운영하여 삶과 연계한 깊이 있는 학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전환과 기후․생태환경 변화 등에 따른 미래 사회의 불확실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주도적․창의적 역량이 중요하다”라며, “새로운 시대에 발맞춘 초등 교육과정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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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학생 취업역량 강화 진로·직업 교육 협력‘맞손’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303호 회의실에서 교육복지과장, 특수교육 담당 장학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장과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훈련센터) 관계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직업훈련체험 프로그램 연계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통한 취업률 증가와 다양한 직업의 체험 경험 제공을 통한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참석자들은 2023학년도 직업훈련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평가하고, 2024학년도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훈련센터 연계 직업훈련체험은 학교에서 사회로의 전환을 앞둔 전환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다양한 진로․직업을 탐색하고 직업생활에 필요한 자립 능력과 태도를 함양하며, 직무 분야별 직업훈련과 직무 체험의 기회를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동기를 부여하는데 목적이 있다.직업훈련체험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경북교육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의 업무 협약을 통해 연계 운영하고 있다.프로그램 참가 학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3학년도에는 기본 체험 기본 체험: 12개의 직업체험관 중 학생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체험관을 선택하여 직무를 탐색하여 직업에 대한 흥미 제고, 심화 체험 심화 체험: 10개의 직업체험관을 각각 2시간씩 실무 중심으로 체험하여 직무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직업능력 향상, 국립칠곡숲체원 체험 프로그램 등에 도내 고등학교 과정 이상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 580명이 참여했다.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상반기에는 당일형의 기본 체험으로 산림복지서비스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국립칠곡숲체원 체험을 운영하고, 원거리 학생들의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제공하였던 2일 형 체험(일 배움 과정)과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형 방문 체험을 확대 운영하여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선택권을 높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훈련센터 연계 직업훈련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자립 능력과 취업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장실습과 체험학습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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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상북도교육장학회 이사회 개최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도 교육청 행복지원동 301회의실에서 장학회 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이사회는 2023년도 경상북도교육장학회 결산, 기본재산 정기예금 가입, 이사 연임, 정관변경 등에 대한 심의와 2024년 장학회 발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장학금 기탁은 14건, 6억 2,901만 9천 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또 장학회는 2023년도에 △도내 국가유공자 후손 △선행 학생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교생활에서 모범을 보인 학생 등 총 232명에게 1억 3,5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임종식 이사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열정으로 장학금 기탁이 많이 증가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성장하는 장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