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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화가 권용섭, 여영난 초대전독도화가 권용섭, 여영난 초대전 갤러리상생 개관 1주년기념 포항의 문화예술을 전도하는 갤러리상생이 1주년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독도화가 권용섭, 여영난 초대전을 기획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독도 그림 58점과 지구촌을 순회하며 전시 했던 미국, 유럽 등 현지 스케치 20 여점 등 모두 80여점을 전시된다. 특히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독도의 황금독수리바위와 세종대왕바위, 기마상 등 독도의 진기한 속내를 보여준다. 갤러리상생 개관 1주년기념 독도화가 권용섭, 여영난 초대전은 침체돼 가는 포항의 경제를 문화로 승화 시켜 보겠다는 의도에서 포철의 태동으로 한국경제 발상지를 그리며 '상생'이라 명명했다고 한다. 18일 오후2시 개막 포퍼먼스를 시연하는 권용섭화백은 2000년 부산을 시작으로 2002 월드컵기념 60미터의 초대형 안면도와 독도실경, 헐리우드, 유럽의 피렌체, 일본 총영사관과 학교, 백악관 문화광장에서 평양 김일성 광장에 이르기 까지 이념과 국경을 넘는 평화의 퍼포밍으로 유명하다. 독도 전시역시 24년전 한일신공동어업협정의 굴욕 외교를 타파하는 경찰청 전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와 해외 20 여 개국을 순회하고 독도홍보대사 역활을 톡톡히 해 온 화가의 귀환전이라 의미가 깊다. 또한 작금에 남북통일의 비젼이 암담함을 아쉬워 하며 UN제재 속에서도 애국심을 발휘해 평양 만수대 창작사에 독도 홍보를 해왔다. 권 화백은 1998 최초 금강산 화가이며 부인 여작가는 마지막 묘향산을 그려 두 부부화가의 절묘한 하모니를 이룬다. 내금강산과 묘향산의 보현사는 각각 3미터나 되는 대형작품을 선보이는 근래 보기 드문 전시회이기도 하다. 갤러리상생 관계자는 "포항과 독도는 땔 수없는 지리적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도움이 될거라 믿는다는 기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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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메시지, 음유시인 최미진 10년만에 개인전희망의 메시지, 음유시인 최미진 10년만에 개인전 대백프라자갤러리 이국적 소재인 해바라기에 자유롭고 뉴트롤(Neutral)적 감성과 시각으로 삶의 열정, 희망의 메시지를 노래하는 음유시인 최미진이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10년만에 개인전을 갖는다. ‘해바라기’라는 주제에 천착해 15년간 일관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최미진은 30년이라는 짧지 않은 작가 인생을 통해 해바라기가 갖는 상징성과 통속성에 새로운 조형미를 담기 위한 열정을 온 몸으로 담아내고 있다. 원산지 남미에서 유럽으로 전파된 해바라기는 '태양 꽃, 황금 꽃'으로 불리며, 우리사회에서는 풍수적으로 좋은 그림으로 알려진 작품소재이다.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이 유명하듯이, 해바라기라는 대상이 갖는 조형미와 색감은 긍정적이며 진취적인 인상을 전해준다. 2015년 이후 10년만에 개인전을 갖는 《최미진 서양화전》은 오는 5월 14일부터 19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마련된다. 해바라기는 그 자체가 강렬한 이미지로 각인이 돼 있어, 그 조형성을 실험하기에 더없이 좋은 소재이다. 작가 최미진의 작품 역시 강인한 생명력의 상징인 해바라기의 형태를 여성 특유의 섬세한 색채와 묘사력으로 그려내고 있다. 노란색이 주종을 이루는 단색의 변화와 화면을 가득채운 작품의 구성은 시각적 풍요로움과 환상적 인상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요소들이다. 이는 선적인 요소와 단색조가 함께 아우러져 집중력을 극대화 시켜내는 시각적 효과 덕분일 것이다. 작가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해바라기라는 소재를 자기만의 시선으로 새롭게 재해석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 속 해바라기는 열정과 삶의 밝은 기운으로 버티면서 살아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이처럼 가장 화려하고 절정의 순간을 포착한 작가의 해바라기는 화려한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 계절을 버텨낸 것처럼 우리의 삶의 과정을 메타포적 관점에서 묘사해 내었다. 마치 우리의 모습과 너무도 닮아있는 상징성에서 열정과 소망, 기다림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셈이다. 그녀의 해바라기가 갖는 조형적 특징은 독특한 형식적 조건을 지니고, 구체적으로 다양한 조형적 변화를 드러내기도 한다. 이러한 점에서 해바라기가 지닌 형태적 특성을 재구성하는 창조적 가치관은 작가마다 차별성을 갖게 된다. 작가 최미진은 해바라기가 가지고 있는 조형의 추상적인 이미지와 그것의 자연 환경적 생명력을 형태적 이미지로 재구성함으로써 자신만의 차별성을 찾고 있다. 이는 그녀의 해바라기가 지니는 정형형태와 시간을 통해 변화되는 흐름을 시각적 측면과 의식적 측면으로 나타내는 표현양식의 독창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예술적 표현형식은 자신만이 지니고 있는 내면세계와 소통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인간의 진정한 가치와 삶의 궁극적 의미를 탐구하는 일이 위기를 맞고 있는 현대사회의 몰락이라는 점에서 고려해 볼 때, 예술의 존재적 근거와 연관하여 인간의 삶의 현장을 탐구해 보려는 노력은 인간의 자기이해를 위한 정당한 문제 해결방법이며 또한 지속되어야 할 인류의 과제인 셈이다. 인간은 자기주도적인 상징적 대상을 가지며,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색채, 선, 형태 등 다양한 부분으로 비롯될 수 있는 내면과 공유하기를 원하고 있다. 작가 최미진 역시 자신의 내면에 내재된 진정한 미의식을 이처럼 ‘해바라기’라는 소재를 통해 표현하고 철학적 의미를 담아냄으로써 미술이 갖는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삶의 상처에 대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해바라기와 바다를 통해 '쉼'이라는 의미를 은유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100호부터 10호까지 회화작품 30여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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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화가 한정원, 그림으로 전하는 축제의 세레나데춤추는 화가 한정원, 그림으로 전하는 축제의 세레나데 탱고 퍼포먼스 진행 ‘춤추는 화가’ 로 알려진 서양화가 한정원의 개인전이 오는 5월 7일부터 12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마련된다. 그녀는 학창시절, ‘전통탈춤’과 ‘풍물놀이’ 등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우리민족의 문화적 감성이 주는 역동적인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탱고(tango)’의 음악과 춤의 매력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남미의 역사와 문화에 새롭게 눈을 뜨기 시작했다. 탱고라는 용어의 기원은 남아메리카로 여겨지며 ‘만남의 장소’, ‘특별한 공간’을 의미한다. 이색적인 탱고 춤을 통해 이색적인 문화와 교류하며 이를 회화로 확장시키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라틴 탱고 매력에 사로잡힌 작가는 자신의 삶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들을 열정적으로 표현해 낸다. 탱고의 기본 리듬은 에스파냐의 카디스 탱고가 사르수엘라와 함께 아르헨티나에 소개되어 변형됐다. 카디스 탱고가 쿠바의 아바네라를 만나고 아르헨티나의 색채에 깐돔베 리듬이 곁들어져 지금의 탱고가 만들어졌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대규모 이민으로 촉발된 여러 사회, 역사, 문화적 요인은 긴장감, 진지함, 상실, 슬픔 등의 탱고만의 원초적 정서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이민자들의 향수와 고독을 달래주던 음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외견상 4분의 2박자 음악으로 경쾌한 리듬에 실린 가사는 주로 실연과 이별의 애틋한 감정을 자아낸다. 라틴 아메리카 음악으로는 최초로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탱고는 변두리의 음악 장르도 보편성을 획득하면서 대중에게 호소력을 지닐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1910년대부터 유럽과 미국에 소개되기 시작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춤 가운데 하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작가는 일상의 감성과 무의식의 내면이 만들어내는 조형요소를 프리즘을 통해 회화로 표현하려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소소한 일상 풍경과 역동적인 춤사위가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조형적 아름다움은 경이로운 시선을 넘어 드라마틱한 장면을 만들어 낸다. 2010년부터 이어진 개인전에서는 골목길이나 추억이 담긴 공간을 배경으로 춤추는 연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적 감각이 가미된 데포르마시옹 기법을 만나볼 수 있다. ‘데포르마시옹(déformation)’은 자연을 대상으로 묘사할 때 사실 그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변형시키는 회화 기법으로 춤추는 인물을 강조해 보여준다. 작가 자신의 기억 속 아름다운 공간과 현재의 열정적 모습을 중첩해 그려냄으로써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이 가득한 풍경과 역사적 스토리가 숨겨진 풍경, 미니멀하고 현대적 조형성이 돋보이는 건축물 등을 배경으로 그려진 그녀의 작품에는 그리움과 새로움이 교차하는 심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 한정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춤은 움직임의 연속을 통해 아름다운 변화를 보여주는 운동이다. 그리고 변화는 일상의 감응과 통찰력, 관념에 영향을 준다. 탈춤과 사물놀이에 열정 바치던 청년시절의 연장에 서서 동전 구르는 소리에도 춤춘다는 혁명적이고 경건한 남미의 댄스를 플로어와 캔버스에 꼴라쥬 처럼 펼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누구나 건강하게 춤을 추며 행복한 사회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는 상상이나 꿈으로만 거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목표가 된다. '자신의 목표와 꿈은 사회의 거시적 목표로 연결된다.'는 말처럼 새로운 목표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개인전에는 20여점의 유화 작품이 선보인다. 5월 11일 오후 6시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춤추는 화가 한정원과 함께하는 탱고 퍼포먼스』가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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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초 4학년 이서연, 대백어린이미술공모전 대상계성초 4학년 이서연, 대백어린이미술공모전 대상 고래와 함께 떠나는 환경여행 대구백화점 창업 80주년 기념해 대구·경북 어린이들의 예능 자질 향상과 건전한 취미 및 정서 생활을 가꿔주기 위해 마련된 '제46회 대백어린이미술공모전' 입상작품과 부대행사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마련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한 500여명의 작품들이 선보이는 《공모전 입상작 작품전》과 부대행사로 《역대 대상 수상작 작품전》, 《역대 미술대회 포스터전》을 통해 지역 최대 규모인 대백어린이 미술공모전의 재미를 만끽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12일까지 대구백화점 APP을 통해 모바일로 신청을 받아 학교와 가정에서 그림을 그려 제출하는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4월 14일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7명, 은상 14명, 동상 14명, 특선 500명, 입선 800명 등 총 1300여명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4월 24일 대구백화점 홈페이지와 대백 APP을 통해 발표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한 계성 초등학교 4학년 이서연 양의 《고래와 함께 떠나는 환경여행》은 멸종위기 동물 고래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보며 힐링하는 모습을 나타내으며, 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막는 일은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고 의무라는 메시지를 성실하게 표현했다. 대상(大賞)의 수상한 주인공은 대구광역시교육감상과 부상으로 대백 상품권 100만원이 수여된다. 금상(7명)에게는 대구지방 보훈청장상과 부상으로 대백 상품권 20만원이 은상(14명)에게는 대구예총회장상과 부상으로 대백 상품권 15만원, 동상(14명)에게는 대구미술협회장상과 부상으로 대백 상품권 1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특선과 입상은 대구백화점 대표이사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올해의 주제인 ‘대백에서 즐거웠던 일’, ‘똑똑한 로봇친구와 함께하는 미래 세상’,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우리들의 자세’, ‘나라를 지킨 우리 지역 영웅’으로 표현한 이번 출품작들은 지역과 나라를 사랑하고 지구환경을 지키는 마음, 미래세상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그리고 다양한 주제를 통해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과 미래의 진취적 기상도 함께 아우러져 있다고 본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창의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자기표현에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본상 입상한 모든 작품은 자유로운 표현력과 응용력을 통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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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 겔러리 '마음을 담은 그릇전'대백프라자 겔러리 '마음을 담은 그릇전' 작가 김옥숙, 자연의 풍경, 일상의 정물들 2012년 첫 개인전 이후 10여년 만에 마련하는 이번 전시회는 그녀가 평소 마음속에 담아왔던 삶의 따뜻한 이야기들을 투박하지만 진솔한 그릇에 소중히 담고 있다. '마음을 담은 그릇전'이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개인전에는 풍경화와 정물화 30여점이 선보입니다. 그의 작업은 소재에 따른 두 가지 형식으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자연의 풍경이고, 다른 하나는 일상의 정물들이다. 이 두 소재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과정은 사실적 묘사와 감각적 색감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냄으로써 작가의 진지한 작업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가 김옥숙은 "늦은 나이에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화실을 찾아간 그날로부터 인내와 끈기로 붓을 놓지 않고 오늘에 이르렀다. 어린 시절 시골 소녀의 눈에 비친 작고 귀엽고 앙증스러운 예쁜 꽃과 가을이면 탐스럽고 맛있는 열매를 간식으로 나누어주던 산과 들의 고마움을 어른이 되어서야 그것을 '마음을 담은 그릇'에 담으리라고 미처 상상도 못해 보았다"고 밝혔습니다. 숲속의 신사 자작나무를 연못가, 들판, 산비탈, 봄, 여름, 가을, 겨울에다 나의 생각을 심어보았다. 해외여행 중 인상 깊었던 핀란드의 자작나무를 떠올리며 언젠간 나의 그릇에 담아야지 하는 계획을 세우곤 했다. 소중한 손가락의 아픔을 잊고자 무수히 많은 점을 찍으며 기도와 애원을 했고, 온 몸과 정성으로 ‘아침 고요 수목원’을 제작해 마음의 그릇에 담아 보았다. 그 이후 세월이 지나 지금은 완전히 치유된 손가락이 있어 너무도 고맙고 소중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나이프와 붓을 이용해 과감한 표현주의적 요소가 가미된 작품을 선보인다. 거친 마티엘이 주는 자연스런 표현은 자연 풍경의 깊이를 더 해주고, 안정된 구도 속에서 역동적인 율동감을 느끼게 된다. 더불어 동․서양의 문화적 이미지가 교차하는 작품 ⟨스카프⟩에서는 오방색이 주는 한국적 감성과 사실적 묘사에서 비롯된 원근과 입체감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정밀한 사실적 묘소와 색채의 조화가 아우러져 감상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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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예술가들의 작품 특별한 전시아마추어 예술가들의 작품 특별한 전시 배움의 즐거움, 도전하는 열정 아동미술-신재희아트스튜디오 대백문화센터가 오는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대백문화센터 회원 작품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이번 회원작품전은 대백문화센터의 강좌를 3개월 이상 수강한 회원들이 그간 배우고 익힌 솜씨를 발휘하는 순수 회원 작품전으로서, 노력과 열정으로 완성한 작품을 가족,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30여개 강좌, 2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작품전에는 국전 초대작가 심사위원인 최영희 강사의 회원들의 작품 ‘사군자’, 한지화가 정화영 강사의 ‘우리집에 걸고 싶은 전통 한지그림’ 이 전시되며, 작가 강정주의 ‘서양화 유화반’의 회원 작품, 작가 모기홍의 ‘배우기 쉬운 교실’의 회원 작품, 유화‧수채화 작품, 코리아 보타니컬 미술협회 이사 윤숙희 강사 ‘보타니컬 아트’회원 작품, 프랑스 자수, 나무에 새기는 우드버닝, 마크라메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한국 쉐도우박스 협회 수석사범인 김진희 강사의 작품과 회원들의 작품 그리고 매회 전시에 빼놓을 수 없는 전통 민화, 연필초상화, 도자기 핸드페인팅, 크로기 등 취미·공예 작품들이 함께 전시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함을 더 해 줄 것이다. 이번 작품전에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 작품은 창작 미술인 ‘야호 신나는 미술’, ‘아트스튜디오 드로잉아트’, ‘어린이 소묘&수채화’ ‘종이접기 어린이 미술’ 어린이 회원수강생의 작품 등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서예 캘리그라피 소품 중 일부는 현장구매가 가능하며, 전시기간 중 프랑스 자수 원데이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회원작품전을 주관하는 대백문화센터는 지역민의 문화생활증진과 자기계발을 통한 평생교육의 실현을 위해 1986년 동성로 대구백화점 본점에서 지역최초로 문을 열었다.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회원들의 사랑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대백문화센터는 2011년 현재의 대백프라자 자리로 확장 후 우수한 강사진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여 회원들과 함께 문화생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대백문화센터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학기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대백문화센터 모바일APP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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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진작가들의 예술세계 새롭게 조망지역 중진작가들의 예술세계 새롭게 조망 대백프라자갤러리, 갤러리동원 봉산점에서 이원화 동시전 대백프라자갤러리, '회화, 다이얼로그(Dialogue); 절묘한 조화'가 2월 21일부터 3월 10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갤러리동원 봉산점에서 이원화 동시전으로 진행된다. 대구에서 활동 중인 중진 서양화가 4인을 초대해 마련하는 이번 기획전에는 김광한, 김명숙, 장민숙, 황옥희의 최근 작품 60여 점이 선보인다. 현대미술은 다양한 표현양식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조형언어를 만들어 낸다. 구상․추상․설치․미디어 등으로 이어진 회화의 형태적 진화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을 이어가고, 새로운 미술을 만들어낸다. 작가의 창의적 시각과 미학적 사고에서 바라본 대상에 대한 해석은 차별화된 표현양식으로 이어지고, 자신만의 독창성을 갖게 된다. '회화, 다이얼로그(Dialogue); 절묘한 조화'는 이처럼 자신만의 차별성으로 무장된 작가들의 변별력 있는 회화가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짐으로써 보여주는 새로운 가능성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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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 갤러리 2024 겨울방학 어린이 체험전대백프라자 갤러리 2024 겨울방학 어린이 체험전 코로나 키즈 위한 스노우 미술관 ㈜대구백화점 프라자에서 매년 개최하는 ‘어린이미술 체험전’은 알록달록 색깔들이 넘쳐나는 아이들의 공간이지만 그 안에 흐르는 교육적 가치가 묵직하게 담겨 있다. 기존 그림그리기와 색칠하기 중심의 어린이 미술교육에서 탈피해 예술을 통한 관계 맺기를 시작으로 높은 교육열에 등한시되는 미술놀이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감상하는 미술교육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2024년 겨울방학 특집으로 마련되는 이번 《스노우 미술관4》는 현대미술가 11명의 회화․설치작품 20여점을 도슨트 설명으로 감상하는 전시존(Zone)과 3가지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들의 숨겨진 감성과 예능잠재력을 어떻게 하면 일깨울 수 있을까에 대한 관심은 학부모들이면 누구나 겪게 되는 고민들이다. 이러한 예능적 끼와 미술 감각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은 그만큼 부모님의 관심이 높은 행사로 인식되어진다. 어린이들에게 창의성을 높이는 미술체험교육으로 새롭게 인정받는 《스노우 미술관4》는 오는 1월 5일부터 2월 18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대백프라자 12F)에서 유료관람으로 진행된다. 시즌별로(겨울․여름) 어린이들이 현대미술 관람과 다채로운 오감 체험을 통해 EQ개발과 풍성한 감성, 창의성을 북돋아 주는 ‘어린이 미술 체험전’은 이제 대백프라자갤러리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를 잡고 있다. 유․아동 미술 놀이재료 전문기업인 ‘㈜쓰임 받는 사람들’ 이 주관하고, 어린이 미술교육기관 ‘통아트(Tong Art)'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감성지수개발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다채로운 미술체험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대구·경북에서 활동 중인 현대미술가(회화, 설치미술) 11인의 작품 20여점으로 구성된 전시공간『힐링 미술관』과 『스노우 포레스트』, 『겨울 숲 높이터』, 『감성 창작소』으로 구성된 체험공간을 통해 재미있고 신기한 미술과 과학이 접목된 미술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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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용의해가 밝았다""2024 청용의해가 밝았다" 독도화가 동곡 권용섭 쌍용의 기상이 독도 앞 바다에서 용 솟음 치는것을 그렸다. 한반도의 일출은 육지보다 25여분 더 일찍 독도에서 시작한다. 사실 용은 인간들의 욕망에 의해 만들어진 허상이지만 길상이기도하다. 뜯어 보면 창세때 하나님께서 이미 창조해 놓은 동물들을 조합하는데 인간화가의 한계가 재미있다. 이 그림은 내가 북한의 고구려벽화를 어렵게 직접 취재해와 독도화가로서 현대화로 재조명 해 본 것이다. 온순한 사슴의 뿔과 착한 토끼의 눈, 낙타의 이마, 복 돼지의 코, 용맹한 사자의 수염과 호랑이의 주먹, 독수리의 발톱과 큰 조개 비늘, 슬기로운 뱀으로 조합해 왕에게 받쳤다. 간신배들은 용상이라 칭하니 왕은 우쭐 거리며 올라 탓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용은 하늘과 땅을 오르 내리며 비도 내리기도 한다. 천한 신분에서 높고자하려고 미꾸리지가 용된다는 희망과 위로으 말도있다. 전설이란 다 그렇지만 심리학적으로 용꿈을 꾸면 재수가 좋다고하니 이왕이면 용 꿈들을 꾸시고 마인드컨트로로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바란다. 우리 어머니가 용꿈을 꾸고 낧다하여 이름을 용섭이라 지으니 나는 늘 행복을 품고 살아 가니 이 또한 감사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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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작가 한명희, 이야기가 있는 Sunflower““여류작가 한명희, 이야기가 있는 Sunflower“ 희망과 긍정적 메시지 담아내 해바라기꽃을 통해 유년시절의 행복한 집이야기를 새롭게 선보이는 '한명희 개인전 - 이야기가 있는 Sunflower'이 12월 19일부터 12월 24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개최되고 있다. 작가는 ‘이야기가 있는 Sunflower’라는 주제로 유년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단조로운 현실에서의 소소한 얘기를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보편적 의지가 담겨져 있다. 과거와 현재의 일상적인 소통이 대부분 해바라기꽃을 통해 유년시절의 행복한 집이라는 공간속에서 이루진다는 점에서 작가는 새로운 희망과 긍정적 메시지를 작품 속에 담아내고 있다. 결국 집이라는 주거공간은 건축적 의미에서 벗어나 따스한 일상의 모든 요소들이 집약되는 함축적 공간이라는 점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또 다른 특징은 부조 형식의 입체회화를 이루고 있는 점이다. 평면적 구성과 부조의 단순화된 반구상적 요소가 접목됨으로써 회화적 사실감을 더해준다. 기존 캔버스를 배경으로 삼아 그 위에 고무판에다 형상화된 이미지들을 새기고 잘라내고 붙여서 다시 여러 차례의 채색이 더해지면서 마침내 완성에 이르는 작업이다. 이러한 기법을 통해 튀어나온 형태의 조합들은 조형적 공간에서 느껴지는 시각적 유희로 표현된다. 작품에서 보이는 색면의 형태들은 사실적인 묘사보다 다소 이미지를 단순화시켜 유기적인 형태로 묘사한 것이 특이하다. 그 형태들은 때론 일상의 사물들이나 꽃, 나비, 새 등 자연에서 접할 수 있는 이미지를 통해 어떠한 기억을 되살리기도 한다.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풍경은 평범한 일상에서 시작된다. 일상의 풍경을 통해 자신이 속한 주변 환경의 소중함을 스스럼없이 느끼게 되고 그 일상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관계의 의미를 진지하게 고찰하며 작업에 몰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화면 안에서 자유자재로 생동감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대상의 특징들을 접목하여 이미지를 담는 것이 흡사 시적 은유가 밴 탓일까? 그녀의 작품을 접하다 보면 다소 감각적으로 시각을 자극하는 화려함과 가시적인 표현이 서정적으로 친숙하게 다가온다. 여기에다 부조로 표현한 입체적 이미지가 캔버스의 배경과 조합함으로써 조형적이고 동화 같이 풍부한 상상력으로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긍정적이고 부드러운 표현의 장을 펼쳐 소통하고 있는 것이다. 전체적인 작품내용을 살펴보면 작가의 일상 가운데 함께 하는 사물과 자연, 사람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표현된 것을 알 수 있다. 부조형식으로 조형화 한 배경 위에는 나비, 꽃, 새, 종이배, 구름, 곤충 등을 등장시켜 작품의 이미지를 더욱 풍성하게 이야기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묘사했다. 이번 전시는 아크릴화로 제작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