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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진화 주도 변호사들 활동 전개할 것""대한민국 선진화 주도 변호사들 활동 전개할 것" "5.16을 5.16하라" 선진변협 도태우 대표 선언문발표 선진변호사협회(이하 선진변협) 도태우 대표가 24년 5월 16일에 5.16 63주년을 기념하며 이화장에서 “5.16을 5.16하라”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선진화혁명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5.16은 무엇인가, 5.16 성공의 바탕으로서 이승만, 이승만과 박정희라는 축복, 5.16의 한계인 국가주도의 근대화혁명, 민간주도의 선진화혁명으로 5.16을 5.16하라는 발제와 이승만 대통령의 며느리인 조혜자 여사의 환영사 및 이승만 대통령 내외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대한민국 선진화혁명 선서 순서로 진행됐다. 도태우 대표는 “22대 총선에서 크게 아픔을 겪고 한 달여 동안 깊은 반성과 숙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 뒤 가지는 첫 행사인데, 이승만 대통령의 숨결이 담긴 이곳 '이화장'에서 5.16 63주년을 맞아 귀한 분들을 모시고 인사드리게 되어 과분합니다. 먼저 이 자리를 허락해 주신 조혜자 여사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인사하며 시작했다. 강연의 시작은 5.16은 무엇인가에 대한 선진변협의 입장이었다. 도태우는 “5.16에 대해 많은 대답들이 있겠지만 역사학자 이영훈 교수의 ‘혁명적인 근대화의 출발점’이란 평가를 기준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5.16 성공의 바탕으로서 이승만의 업적과 결단을 설명했다. 이승만과 박정희를 설명하며 도태우 대표는 “로마의 1대 왕 로물루스와 2대 왕 누마는 각기 로마의 무(武)와 문(文) 을 확립했습니다. 저는 로마의 1대, 2대 왕이 확립한 무(武)와 문(文)이 대한민국에서 이승만의 문 (文), 박정희의 무(武)로 다시 출현했고 이것이 위대한 대한민국의 초석을 이룬 크나큰 축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국가주도형이었던 5.16의 한계를 설명하며 “박정희 대통령의 시대를 발전국가체제라고 부르든, 개발독재, 권위주의체제, 낮은 단계의 법치 와 민주주의라고 규정하든 '국가주도형'이라는 성격은 부정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곧이어 도태우 대표는 다음을 강조하며 말했다. “다만 박정희 대통령은 영원히 국가주도형을 의도한 것이 아니며 오히려 반드시 언젠가 민간주도형으로의 이행을 전제하고 있었다고 여겨집니다.” 도태우 대표는 오늘날 5.16의 정신을 진정으로 계승하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국가주도형 근대화를 전환하여 국민들이 국가를 주도하게 만드는 민간주도형 선진화가 진정으로 5.16을 계승하는 것이며 그래서 이 강연의 제목이 5.16을 5.16하라”임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은 대한민국 선진화혁명 선언문 발표였다. 선언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 대한민국은 자유민주 건국과 국가 주도의 근대화혁명의 연장선에서 민간 주도의 선진화혁명으로 도약해야 한다. 하나. 대한민국 국민은 각자의 영역에서 민간 주도의 선진화혁명을 실천하며 그 과정에서 창의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하나. 선진화혁명의 실천자들은 장차 자유문명의 선도국가가 될 대한민국의 역사적 사명을 굳게 수호해야 한다. 선진변호사협회 관계자는 “도태우 대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선진화를 주도하는 변호사들의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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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백돌이 복주머니 전달경북농업기술원, 백돌이 복주머니 전달 "아이 웃음소리 가득 퍼지도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도정 중점시책인 저출생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일과 16일 출생 100일을 맞은 자녀를 둔 직원에게 백돌이 복(福, Voice of Child)주머니를 전달했다. 이날 농업기술원 직원들은 동료 직원 자녀의 출생을 함께 축하하며, 백돌이 복주머니를 제작해 아기 옷, 유아용품, 건강 보조식품, 지역 특산가공품 등 축하 물품을 담아 전달했다. 백돌이 복주머니는 자녀와 부모에게 필요한 물품을 담은 축하 주머니로‘아이들의 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이라는 의미를 담아‘福, Voice of Child ’라는 문구를 새겼다. 백돌이 복주머니 ‘1호’축하의 주인공은 유기농업연구소에 근무하는 권오훈 연구사로 늦게 인연을 만나 결혼하고 다복한 가정을 꿈꾸며, 일찍 자녀 계획을 세워 소중한 첫 아이 출생의 기쁨을 얻었다. ‘2호’축하의 주인공은 원예경영연구과 이마리나 연구사로 경북도에서 실시한 ‘젊은 경북, 청춘동아리활동’커플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자를 만나 결혼하고 자녀를 출생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잘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의미가 더 크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고충에 대해 진솔하게 얘기를 나누고, 자녀 양육에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하는 직장 문화 조성의 필요성과 다자녀 출산 장려 정책에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 농업기술원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육아 친화형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녀 출생 직원을 격려하고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을 활성화해 행복한 자녀 양육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직원들이 출산하고 아이 키우기 편한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으로 자녀 출생과 양육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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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생 모집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생 모집 스마트팜혁신밸리 경상북도는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한 달간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상주시 사벌국면 상풍로 604-61)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스마트팜 영농 기술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국비로 전액 지원한다. 선발 예정 인원은 52명(전국 4개 혁신밸리 총 208명)으로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스마트팜 코리아’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스마트팜 코리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는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농촌 창업이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중심의 장기 전문교육 시설로 20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기초이론 과정 2개월, 교육형 실습 과정 6개월, 경영형 실습 과정 12개월로 구성된다. 기초이론은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ICT), 데이터 분석 등 스마트팜 영농에 필수적인 이론을 교육한다. 교육형 실습은 보육센터 실습장 또는 스마트팜 선도 농가 등에서 기초과정에서 배운 이론을 적용․경험할 수 있는 과정이다. 경영형 실습은 이론과 교육실습 과정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이 12개월 동안 교육생 각자 온실을 직접 운영하는 과정으로 자기 주도로 작물의 모든 생육기간 동안 영농 경영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교육 수료생에게는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 수행 실적 우수자에게는 혁신밸리와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의 우선 입주 자격이 부여되며,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과 청년 후계농 선발 시 가점 부여,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농신보) 우대보증 등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팜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21년에 준공된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내에 2.3ha 규모의 첨단온실로 설치되었고, 2019년부터 금년까지 모두 166명의 스마트팜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경상북도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고령화와 기후변화의 농업 위기를 첨단농업으로 극복할 수 있는 첨병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경상북도에서는 청년 인재들이 농촌에 잘 정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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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고려인 경북도 방문카자흐스탄 고려인 경북도 방문 한민족 뿌리 찾아 경북으로...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 모국 방문단’ 27명이 16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청사를 견학하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이번 방문단은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에서 지난 1년간 한국어를 배우고,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모국 발전상을 견학하기 위해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30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학은 조국을 떠나 낯선 땅에서 소수민족으로 살아온 고려인 어르신들에게 조국의 언어, 역사, 문화를 가르치며 모국에 대한 뿌리와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시키고 있다. 소련 정부는 1937년 러시아 동아시아 지역에서 독립운동에 참여하는 한인들이 급격히 늘어나자, 소수민족 분리 정책을 시행해 한인들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시켰다. 당시 강제로 이주당한 한인 17만여 명 중 약 9만 명이 카자흐스탄에 정착했다.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10만여 명의 고려인 동포가 거주하며, 카자흐스탄 인구의 0.6%에 불과한 소수민족이지만, 각종 정계와 학계 고위직에 진출하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방문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에도 경주, 영천 등지에 5,800명의 고려인 동포가 마을을 형성해 거주하고 있다”며 “경상북도가 법무부와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이 잘 시행된다면 고려인 동포의 한국 체류와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어서 “해외 한민족 동포들을 다시 기억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데 경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영우 고려인 노인대학교장은 “강제 이주의 아픈 기억을 가진 고려인 어르신들의 삶을 따뜻하게 위로해 주시고 크게 환영해 주신 경북도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절을 딛고 카자흐스탄에 당당히 뿌리내린 고려인 동포들이 앞으로도 선조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잃지 않고 한민족의 끈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2017년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고려인 동포와의 교류를 지속해 왔다. 2018년에는 고려인 강제 이주 8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 거주 중인 경북인의 삶을 재조명하는 ‘유목의 땅, 유랑의 민족 카자흐·키르기즈 고려인’스토리북을 출간한 바 있다. 또한 도 숙련기술회 기술 봉사, 독립운동가 후손초청 사업, 해외동포정체성 찾기 사업 등을 통해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및 단체들과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에 지속해서 통상사절단을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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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와 함께 걸어온 80년, 대구백화점 기록 사진전대구 중구와 함께 걸어온 80년, 대구백화점 기록 사진전 미래의 희망과 비전 함께 공유 대구역사와 광장 대구백화점은 올해 창업 80년 주년을 맞아 1944년 대구 중구 삼덕동에서 ‘대구상회’로 창업한 이후 대구를 대표하는 유통기업으로 성장한 ‘대구백화점’ 80년 기록사진과 대구 중구 100년 기록 사진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사진전을 마련했다.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 후원으로 마련하는 이번 전시는 5월 15일 부터 26일까지 대백프라자 3층 구두코너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1890대년부터 1990년대까지 중구의 역사적인 순간과 섬세한 삶의 흔적을 담은 사진 80여점과 1970년대부터 2000년대 대구백화점 본점과 대백프라자의 다양한 기록물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중구 100년 역사관에서는 해방 전, 정치와 광장, 관공서, 대구역과 도로, 교육 등으로 중구의 역사적 장소와 건축물, 거리 풍경, 근현대 생활상과 중구의 지난 역사와 생활 문화를 엿볼 수 있고, 대백 80년 역사관에서는 대백 본점, 대백프라자, 백화점 광고물, 유통기록물 등을 통해 대구유통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볼 수 있다. 대구백화점 황우교 점장은 “대백의 역사를 기록한 대백 80년 사진과 중구의 역사를 기록한 중구 100년 사진 모두는 대구의 소중한 역사이다. 이러한 역사 기록물들을 통해 대구시민들은 오랜 역사와 전통이 주는 대구의 정체성에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이다. 대구백화점은 앞으로도 중구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향ㄴ향토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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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화가 권용섭, 여영난 초대전독도화가 권용섭, 여영난 초대전 갤러리상생 개관 1주년기념 포항의 문화예술을 전도하는 갤러리상생이 1주년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독도화가 권용섭, 여영난 초대전을 기획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독도 그림 58점과 지구촌을 순회하며 전시 했던 미국, 유럽 등 현지 스케치 20 여점 등 모두 80여점을 전시된다. 특히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독도의 황금독수리바위와 세종대왕바위, 기마상 등 독도의 진기한 속내를 보여준다. 갤러리상생 개관 1주년기념 독도화가 권용섭, 여영난 초대전은 침체돼 가는 포항의 경제를 문화로 승화 시켜 보겠다는 의도에서 포철의 태동으로 한국경제 발상지를 그리며 '상생'이라 명명했다고 한다. 18일 오후2시 개막 포퍼먼스를 시연하는 권용섭화백은 2000년 부산을 시작으로 2002 월드컵기념 60미터의 초대형 안면도와 독도실경, 헐리우드, 유럽의 피렌체, 일본 총영사관과 학교, 백악관 문화광장에서 평양 김일성 광장에 이르기 까지 이념과 국경을 넘는 평화의 퍼포밍으로 유명하다. 독도 전시역시 24년전 한일신공동어업협정의 굴욕 외교를 타파하는 경찰청 전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와 해외 20 여 개국을 순회하고 독도홍보대사 역활을 톡톡히 해 온 화가의 귀환전이라 의미가 깊다. 또한 작금에 남북통일의 비젼이 암담함을 아쉬워 하며 UN제재 속에서도 애국심을 발휘해 평양 만수대 창작사에 독도 홍보를 해왔다. 권 화백은 1998 최초 금강산 화가이며 부인 여작가는 마지막 묘향산을 그려 두 부부화가의 절묘한 하모니를 이룬다. 내금강산과 묘향산의 보현사는 각각 3미터나 되는 대형작품을 선보이는 근래 보기 드문 전시회이기도 하다. 갤러리상생 관계자는 "포항과 독도는 땔 수없는 지리적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도움이 될거라 믿는다는 기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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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디지털·SW-AI 체험 캠프가족과 함께하는 디지털·SW-AI 체험 캠프 의성교육지원청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4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청AI센터, 국립안동대학교 SW융합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가족과 함께하는 디지털·SW-AI 체험 캠프’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의 참여를 통해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AI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홀로그램, 스파이크 프라임, 드론 축구 등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 볼 수 있는 14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각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홀로그램 이미지를 생성하고, 스파이크 프라임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로봇을 설계하며 프로그래밍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드론 축구 부스에서는 드론을 조종하며 축구 게임을 하는 동시에 기술 조정 능력을 테스트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가상 현실(VR), 인공 지능(AI) 퍼즐, 코딩 워크숍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들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로봇 조립, 코딩 실습, 가상 현실 등을 체험하면서, 서로 협력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활동들은 자녀들이 새로운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명호 교육장은 환영사를 통해“이번 캠프는 단순한 기술 체험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고 경험함으로써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계발할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을 통해 얻은 경험이 참가자들의 디지털ㆍSW-AI 교육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자녀들과 우리 사회가 갖추어야 할 핵심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에 발맞추어 경상북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오픈하고, GBee 챗봇 서비스를 개통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디지털ㆍSW-AI 체험 캠프가 우리 아이들에게 디지털 시대의 필수적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귀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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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업현장 리더형 고급 공학인재 키운다경북, 산업현장 리더형 고급 공학인재 키운다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DGIST 공학전문대학원 설립 경상북도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구미시와 손잡고 지역 첨단산업의 도약을 이끌 현장 리더형 고급 공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DGIST 공학전문대학원’을 구미 금오테크노밸리에 설립한다. 13일 경북도청 K창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철우 도지사, 이건우 DGIST 총장, 김장호 구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DGIST 공학전문대학원을 2025년 7월까지 개원하기로 합의했다. 경상북도와 DGIST, 구미시는 공학전문대학원의 조속한 개원과 입학생 확보, 지역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산업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R&D, 대학원 운영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사항 등의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DGIST 공학전문대학원은 학사 학위자 중 3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가진 20명 내외의 입학생을 선발해 2년제 공학 전문 석사 과정을 운영하며,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로봇·모빌리티, 의료·바이오 등 코어과목을 중심으로 수요자 맞춤형 오픈 커리큘럼을 구성한다. 공학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학제적 접근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직면하는 고난도 문제를 프로젝트 형식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DGIST 연구원과 교수진이 함께 이론과 실습을 통합한 팀티칭을 추진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당장 지역기업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에 착수하고, DG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학원 설립에 관한 협의를 진행한다.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상반기 중 공간 리모델링과 학생 모집을 거쳐 2025년 7월까지는 개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는 구미시가 지난해 7월 지방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후 소재·부품 기술 자립화, 초격차 반도체기업 육성, 글로벌 반도체 시장 초격차 유지 목표 달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DGIST 공학전문대학원 설립은 기술력을 갖춘 국내외 굴지의 기업 유치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은 DGIST는 지역기업과 연계된 공학전문대학원 설립으로 지역산업 진흥에 기여하고 국가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경상북도와 더욱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에 물꼬를 터 진정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으로 거듭나는 전환점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재양성은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필승카드로 산업현장의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재는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며, “DGIST, 구미시와 함께 지역 산업현장의 엔지니어가 글로벌 공학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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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역활력타운 공모, 경상북도 최다 선정국토부 지역활력타운 공모, 경상북도 최다 선정 복합 생활거점 조성 경상북도는 2024년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협업해 공모한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영주시와 상주시가 선정되어 전국 최다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 일자리 감소, 청년 유출, 지역 쇠퇴 등으로 악순환이 지속되는 지역에 귀농․귀촌하는 은퇴자․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지방 이전을 유도하고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복합된 균형 있는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에 이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해보다 3곳이 늘어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선정 방식도 광역 도별 1건씩 지정하던 방식에서 서면 심의를 통과한 7개 도의 15곳 중 사업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준비가 잘된 시군을 선발하는 무한 경쟁 방식으로 바뀌었다. 영주시가 계획한 ‘영주 플레이그라운드 HIVE’는 하망동 514번지 일원 4만 3천여㎡ 부지에 총사업비 694억원을 투입하여 청년과 신혼부부, 지역주민을 위한 연립주택 70호와 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스포츠복합시설 등을 조성한다. 영주시는 2027년 준공 예정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지역 대기업인 SK스페셜티 추가 투자로 유입되는 청년과 지역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주 여건과 편의시설을 갖춰 인구 감소가 심각한 영주시 도시 활력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청년과 지역을 잇는 상상주도’는 가장동 산11번지 일원 4만 4천7백㎡ 부지에 총사업비 370억원을 투입해 타운하우스 60호, 상상플랫폼, 상상체육센터, 수직농장(2동)을 조성한다. 상주시는 사업 현장과 20분 거리에 있는 상주스마트팜혁신밸리의 교육생과 귀농귀촌인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상상플랫폼 내 돌봄 서비스와 창업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 정착 환경을 조성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여러 부처가 함께 지방소멸에 대응한다는 데에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을 살리는 공모사업에 최선을 다해 국비도 확보하고 인구도 늘리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에 집중하는 가운데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힘들고 어려운 싸움에 승리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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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충북 연결, 단산~부석사간 도로 개통경북-강원-충북 연결, 단산~부석사간 도로 개통 마구령, 추억 속으로... 영주~단양~영월을 잇는 마구령. 다른 이름으로 매기재. 장터로 가는 장꾼들이 말을 몰고 다녔다고 해서 마구령, 경사가 워낙 심해 한 발 내디딜 때마다 힘들어 논을 매는 것처럼 힘들어 매기재라고 불렸다. 이 마구령은 이제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 경북도는 13일 영주 부석면에서 단산~부석사간 도로 건설공사(마구령터널)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임종득 국회의원 당선인과 영주시장, 영월군수를 비롯한 각 지역 의원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단산~부석사간 도로는 연장 10.45km에 사업비 1,285억원이 투입됐다. 2016년 8월 1일 공사가 시작돼 4월 임시개통 했고 8년 만인 13일 정식으로 개통됐다. 특히 3.03km에 이르는 마구령터널 개통으로 영주 시내에서 남대리까지 1시간 10분이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40분으로 줄어든다. 터널을 통과하면 국가지원지방도 28호선을 통해 강원도와 충북으로 바로 연결된다. 이 도로는 기존에 지방도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주민불편 해소와 국비 확보를 위해 경북도의 지속적인 건의로 2008년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시켰고 이후 지역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사업 추진이 성사됐다. 해발 800미터에 이르는 마구령 고갯길은 급경사, 급커브뿐 아니라 기상 상황에 따라 폭우, 폭설 시 상습적으로 교통이 끊기어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안겼다. 터널 개통으로 기존 마구령 옛길은 백두대간 생태복원 사업 추진으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다. 이날 개통으로 지역에서는 편리한 교통 접근성을 비롯해 인근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에서 장릉, 청령포, 김삿갓 계곡 등 관광지 벨트가 조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앞으로 마구령 터널 개통으로 경북, 강원, 충북의 상생발전이 기대된다. 터널을 통해 3道가 힘을 합쳐 중부권 균형발전과 관광산업의 상승효과를 내겠다”며, “사회기반시설로 지역민들의 편리한 이동권 확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을 통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