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 대명9동 행정복지센터는 대명9동에 소재한 교촌치킨 앞산점에서2022년 9월부터 지속적으로 매달 저소득층 10세대에 매달 대명9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교촌치킨 앞산점 대표인 이현숙, 신종숙 부부는 “평소에 결식 아동이나 독거 어르신 등 취약 계층에게 방금 튀긴 따뜻한 치킨을 후원하고 싶었다”며, “물가가 많이 오른 요즘 외식이 쉽지 않은 시기에 정성스레 만든 치킨으로 아이 및 취약계층이 즐겁고 행복해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양승구 대명9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마음과 몸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명9동 9석 9석(구석 구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