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2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보훈단체와 유관기관, 군부대,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다 희생된 55용사와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기원하며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3월 넷째 주 금요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9회를 맞이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포항시는 지난 22일 포항시 통합방위상황실에서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주일석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관 등 21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위협 전망 등 안보 현안 보고, 대규모 재난 발생에 따른 기관별 대응계획, 안보사안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새롭게 떠오른 안보 화두인 기후 위기와 재난 등에 대비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에 따른 시민 안전을 위한 협력 추진 사항에 대해 포...
포항시는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소송에 포항시민 90% 이상인 약 45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21일 밝혔다. 포항시는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소송에 포항시민 90% 이상인 약 45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이 지진 당시 포항시에 거주한 것으로 인정되는 원고들에게 200만 원 또는 300만 원의 정신적 피해배상을 하도록 지난해 11월 판결한 이후, 소송 추가 참여가 포항 지역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면서 육거리와 양덕동 일대의 법률사무소 등에 소송 ...
포항시가 출생 미신고 아동을 방지하고, 이들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키로 했다. 포항시는 20일 홀트아동복지회, 대구은행, 포항성모병원, 포항여성병원, 여성아이병원과 출생미신고 아동 방지 및 보호 체계 지원을 위한 ‘지킴이키트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준비되지 않은 출산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미혼 한부모가정을 발굴하고, 이들을 지원해 출생 미신고 아동을 방지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들은 준비되지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적절한 양육 환경이 갖춰지지 ...
포항시는 올해 다양한 고용지원 인프라를 통해 시민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 포항시는 일자리종합센터, 자투리시간거래소, 취업지원센터 등 고용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해 1만 300여 명에 대해 취업 알선을 진행해 5,130여 명의 취업을 성공시킨 바 있다. 일자리종합센터는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고, 기업체 및 구직자 등록(워크넷 홈페이지)을 통해 취업을 알선하고 구인·구직 상담 및 이력서 작성, 기업 맞춤형 고용알선 등 진로 코칭을 제공한다.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운영하는 포항시 홈페이지 ‘...
포항시가 바이오 분야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수년간 국내 유일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 국내 최초로 도입된 극저온전자현미경,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 바이오 원천기술 전문 연구기관인 생명공학연구센터(PBC) 등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우수한 연구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이와 함께 포항시에는 유망 바이오기업의 벤처창업 플랫폼인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 글로벌 신약개발의 중심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국내 최초 ...
포항시 대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정기회의에는 신규위원 4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지역사회복지증진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024년 민관협력 신규사업(안) 논의로 진행되었다.2024년 특화사업으로 1인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반려(식용)식물 기르기 및 “착한 나눔가게”를 발굴하여 월1회 이상 먹거리를 제공으로써 나눔문화확산과 재능기부자, 후원자들을 발굴하고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는 다양하고 필요한 자원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영희 대이동장은 "민관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
포항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인구정책의 기준이 되는 ‘포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일부 개정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포항시 출생아는 지난 2015년 4,604명에서 2020년 2,461명, 2023년 2,086명으로 감소 추세에 있고, 혼인한 부부가 두 자녀 이상 출산보다는 한 자녀만 출산하는 비율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포항시는 개별 조례별로 나이와 자녀 수가 다르게 정의된 다자녀 가구의 정의를 명확히 해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지...
포항시는 14일 2023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업무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부서 11개 및 우수자 5명을 선정해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성과관리 종합평가는 73개 부서의 지난 1년간 주요 업무에 대해 성과지표의 품질 및 달성도, 부서별 주요시책 사업의 적절성 및 이행도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우수부서를 선정한다. 안전총괄과는 신속한 재난 대응과 지역맞춤형 방재시스템 향상으로 시민 안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최우수 부서’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부서에는 미래 혁신 전략산...
포항시는 올해 5월부터 ‘문화재’라는 용어가 공식적으로 ‘국가 유산’으로 바뀜에 따라 보존의 개념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정비와 활용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적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포항시는 국가지정유산 25건, 도지정유산 58건, 포항시 향토문화유산 98건을 포함해 총 181건의 국가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당대 우수한 조형 기술로 탄생한 문화유산부터 2,300만 년 전 지질작용에 의해 형성된 자연유산 등 포항시는 우수한 문화와 자연이 융합된 국가 유산의 보고라 할 수 있다. ...
포항시 남구청은 12일 봄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오천읍 항사리 오어지 일원에서 산지 정화활동과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남구청 직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 오천읍 자생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해 등산객 출입 지역인 입산구역 및 산책로를 위주로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물투기, 수목 굴채취행위 등 산림 훼손행위에 대한 처벌사항과 산불예방 관련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산림자원 보호와 산불예방의 중요성...
포항시는 올 한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정 전반에 걸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산업 거점 구축과 정주 여건 개선, 문화 인프라 확충 등 시민들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에 직결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계속 거둬갈 예정이다. 먼저 송도해수욕장 일원에 조성 중인 ‘첨단해양산업 R&D센터’는 현재 공정률이 85%로 올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인 R&D센터는 해양 신산업 육성의 거점이자 포항항 구항...
포항시는 농촌을 보다 살기 좋게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17년부터 총 5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지역 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문화,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공동체 활성화 지원 및 배후 마을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청하면, 죽장면, 장기면 등 3개 지구는 사업이 완료됐고 흥해읍, 신광면, 기북면은 공사에 착공해 본...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6일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시에서 참가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포항시는 이번 ‘인터배터리 2024’ 기간 동안 이차전지 특화단지 산업관 운영을 통해 포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 투자유치 및 배터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홍보의 장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원·소재 수출규제 대응 및 공급망 안정을 위해 배터리 재활용·재사용을 통한 실증·인증·허가가 가능한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의 당위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지...
포항시는 지난 2017년 전국 최초 시비 지원 24시간 소아응급의료기관 운영지원사업을 실시해 2024년 현재까지 소아응급환자의 진료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소아환자는 전체 응급실환자의 1/3로 그 비중이 높으며, 연령에 따라 증상이 다르고 사용 장비가 바뀌는 등 성인과 달리 의학적 특성이 있어 전문화된 진료체계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7년 전인 지난 2017년 전국 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시비 지원 공모로 ‘포항성모병원’을 선정해 365일 24시간 소아응급실 진료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포항성모병원 소아응급의료기관...